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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키 에듀튠업데이트 후기

AI 영어회화 앱 10월 업데이트 후기: 학습 알림, 말로 따라 하기, 단어 외우기 게임 (2026)

말하기를 가르친다면서 정작 말한 것은 듣지 않던 앱이었습니다. 10월에 마이크로 따라 말하기, 정한 시간에 먼저 말을 거는 학습 알림, 고른 단어를 바로 게임으로 외우는 흐름을 넣었습니다. 만든 사람이 바뀐 점과 아직 아쉬운 점을 같이 적었습니다.

먼저 밝혀 둘게요. 저는 톡키 에듀튠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우리 서비스 이야기이고, 홍보 글이 맞습니다. 대신 이번 달에 무엇을 고쳤는지, 왜 고쳤는지, 그리고 아직 무엇이 부족한지까지 같이 적겠습니다.

톡키 에듀튠은 배우고 싶은 상황을 말하면 그 장면의 회화 만화가 만들어지고, 만화 속 캐릭터와 소리 내어 연습하는 앱입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와 생활 지식 만화가 있고, 아이 프로필로 바꾸면 초등 교과 만화를 볼 수 있습니다.

톡키 에듀튠 홈 화면

1. 말하기 문제인데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9월까지 만화 안의 말하기 문제는 "문장 듣기"를 누른 뒤 빈칸 낱말을 타자로 치는 방식이었습니다. 화면에는 "마이크 인식은 준비 중"이라고 적혀 있었고요. 말하기를 연습하는 앱인데, 사용자가 말한 것은 듣지 않고 있었던 셈입니다.

10월부터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문장을 듣고 [말로 따라 하기] 를 누른 다음 소리 내어 말합니다.
  • 들린 말이 문장의 낱말을 60% 이상 담고 있으면 통과입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는 글자 단위로 봅니다.
  • 모자라면 앱이 들은 말을 그대로 보여 줘서, 어디가 달랐는지 확인하고 다시 해 볼 수 있습니다.
  • 마이크를 쓰기 어려운 곳에서는 마이크 없이 풀기 로 빈칸 채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영어 회화 만화의 한 장면

처음 내보낸 뒤에 아이폰에서 문제가 바로 나왔습니다. "mistake"라고 말했는데 "미스테이크."라는 한글로 인식돼 오답 처리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연습 중인 언어로만 알아듣게 고쳤습니다. 버튼이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어서, 기본 화면에는 문장 듣기와 말로 따라 하기 두 개만 남겼습니다.

2. 정한 시간에 먼저 말을 거는 학습 알림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 제일 어려운 건 "오늘 앱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정보에서 시간과 언어를 정해 두면, 그 시간에 캐릭터가 그 언어로 한마디를 먼저 건네는 알림을 만들었습니다. 알림을 누르면 그 문장으로 시작하는 회화 창이 바로 열리고, [답하기]를 누르면 소리 내어 대답할 수 있습니다.

알림 문구는 일부러 재촉하지 않게 썼습니다.

  • 하루에 한 번만 보냅니다.
  • 그날 이미 공부했으면 보내지 않습니다.
  • "왜 안 왔어요" 같은 말 대신 "오늘은 이렇게 해 볼까요" 같은 안내로 씁니다.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릴 점이 있습니다. 이 알림은 앱 새 버전(안드로이드 1.2.0, 아이폰 1.1)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스토어에 새 버전을 올리는 중이라, 업데이트가 보이면 그때부터 켜실 수 있습니다. 아이 계정에는 알림 설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3. 단어장에서 고르고, 바로 외우기 게임으로

단어 공부 화면

단어장도 손을 많이 봤습니다.

  • 전에는 뜻이 한 줄(long = 긴)만 보였습니다. 이제는 품사별로 뜻이 나오고, [예문 보기]를 누르면 뜻마다 예문과 한국어 풀이가 나옵니다. 예문도 눌러서 들을 수 있습니다.
  • 스피커를 누르면 발음 뒤에 한국어 뜻까지 읽어 줍니다.
  • 다 외운 단어는 여러 개를 골라 한 번에 지울 수 있습니다.

가장 크게 바뀐 건 흐름입니다. 단어를 고르고 나면 AI 선생님이 단어를 하나씩 설명하는 화면으로 넘어가던 것을, 고른 단어로 바로 외우기 게임이 시작되게 바꿨습니다. 단어 공부를 하러 온 사람에게 먼저 필요한 건 긴 설명보다 손으로 맞혀 보는 게임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단어는 "이 단어 물어보기"로 따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버튼 이름도 헷갈리지 않게 선택한 단어 외우기, 단어 외우기 시작으로 바꿨습니다.

4. 미션 게임에서 고친 것

학습 미션 화면

"단어를 적을 채팅창이 안 보여서 할 수가 없어"라는 문의가 왔습니다. 끝말잇기를 폰에서 하면 위쪽 점수판과 문제판이 커지면서 아래 입력창이 화면 밖으로 밀려나는 문제였습니다. 입력창이 항상 보이도록 고쳤고, 폰에서는 위쪽 여백도 줄였습니다.

5. 회화 말고 지식 만화도 있습니다

생활 지식 만화

회화만 있는 앱은 아닙니다. 돈과 경제, 과학, 생활 상식 같은 주제를 5분 안팎의 만화 한 편으로 보고 문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월에는 요리, 음악, 미술 분야를 새로 열었습니다.

장면을 넘기며 보는 회화 만화

만화는 한 컷씩 옆으로 넘기며 봅니다. 읽어주기를 켜면 캐릭터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언어 학습 편은 "원문 — 뜻" 형식으로 표현이 정리돼 나옵니다.

6. 내가 주인공인 만화

나도 작가 화면

"나도 작가"에서 한 줄로 이야기를 적으면 내 캐릭터가 나오는 만화가 만들어집니다. 다음 주 출장, 면접처럼 실제로 겪을 상황을 적어 두면 그 상황이 그대로 회화 교재가 됩니다.

아직 부족한 점

좋은 얘기만 쓰지 않겠다고 했으니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 말하기 판정은 아직 단순합니다. 지금은 "문장의 낱말을 얼마나 말했는지"만 봅니다. 발음이 정확한지, 억양이 자연스러운지까지 점수로 알려 주지는 못합니다.
  • 조용한 곳이 필요합니다. 주변이 시끄러우면 인식이 자주 틀립니다. 그럴 때는 마이크 없이 풀기를 써 주세요.
  • 문장 사이에 쉬는 틈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긴 대답을 할 때 문장과 문장 사이가 끊겨 들립니다. 다음 문장을 미리 준비해 두는 방식으로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학습 알림은 새 앱 버전이 필요합니다. 웹에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 콘텐츠 수준이 고르지 않습니다. 입문용 편은 많지만 중급 이상은 아직 적습니다. 풀어 본 결과에 따라 피드에 나오는 편의 난이도가 조금씩 맞춰지게 하고 있지만, 고를 수 있는 편 자체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써 보시려면

톡키 에듀튠 받기

폰에서 누르면 스토어로, PC에서 누르면 웹으로 열립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만화 몇 편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써 보시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support@tokki-ai.com 으로 알려 주세요. 이번 달에 고친 것들도 대부분 이렇게 받은 의견에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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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솔루션

톡키 에듀튠 — AI 학습만화·광고 콘텐츠 제작

AI가 학습만화를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 아이는 만화로 배우고, 기업은 같은 엔진으로 광고 만화·쇼츠 영상을 만듭니다.